[현장영상] "국방부로서 책임 통감·회유 은폐 정황 철저하게 수사" / YTN

2021-06-09 5

국회 국방위원회가 오늘 서욱 국방부 장관과 육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공군참모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성추행 피해로 숨진 공군 부사관 사건에 대해 집중 질의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육군과 해군의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위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욱 / 국방부 장관]
존경하는 민홍철 국방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최근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 사건 등으로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매우 송구합니다.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국방부에서 본 사건을 이관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회유, 은폐 정황과 2차 가해를 포함한 전 분야에 걸쳐 철저하게 수사하여 엄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또한 군 내 성폭력 사건 대응실태와 시스템을 재점검하여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민간 전문가들이 동참하는 민관군 합동기구를 조속히 구성하여 이번 계기에 성폭력 예방 제도 또 장병의 인권 보호, 군 사법제도, 군 조직문화 등 병영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거듭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 통수권자이신 대통령께서 우리 군의 자정능력과 의지를 말씀하신 만큼 국민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춰 정의와 인권 위에 신 병영문화를 재구축한다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제가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과 관련한 현안보고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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